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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N팩트] 음주운전 앞차 '쾅쾅쾅'...구속수사 여론 빗발 / YTN

2018-06-07 14 Dailymotion

부산에서 만취한 1t 트럭 운전자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3차례나 고의로 들이받는 사건 소식, 어제부터 전해드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운전자를 무겁게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과 함께 경찰이 구속 수사를 하지 않는 것을 비판하는 의견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수사 진행 상황과 경찰의 입장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사건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는데, 어떤 사고였는지 다시 한 번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고가 발생한 건 지난달 29일 오후 7시 55분쯤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 동래구의 미남교차로 근처에서 벌어진 일인데요. <br /> <br />영상을 보면 신호 대기 중인 상태로 보이는 승용차의 뒷부분을 1t 트럭이 들이받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까지는 큰 사고는 아니었지만, 그 다음부터가 문제였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차량의 운전자가 내려 트럭 운전자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했지만, 가해 운전자는 창문도 내리지 않고 후진을 하더니 다시 피해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은 무려 3차례나 반복됐는데요. <br /> <br />피해 차량 안에는 운전자의 아내와 1살과 2살 된 아이들이 타고 있었는데,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지르고, 아이들은 울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앞차를 고의로 들이받은 트럭 운전자는 피해차량 운전자를 매달고 달아난 뒤 다른 차와 부딪히며 2차 사고를 내기까지 했는데요. <br /> <br />결국,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히면서 상황은 종료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는 만취 상태였다는데, 범행 동기는 밝혀졌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고를 낸 운전자 55살 A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.206%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가해 운전자 1차례 불러서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는데요. <br /> <br />A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일단 A 씨를 돌려보내고, 1차와 2차와 사고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한 뒤 A 씨를 다시 불러 추가 진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고 영상을 본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운전자를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요,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관에게 구속 영장을 신청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더니 나름의 해명이 있었습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060713010258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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